책 리뷰9 [책 추천]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_ 론 파워스 어떤 내용인지? 소설이 아닌 작가 론 파워스의 이야기이다. 아내 아너리 사이에 딘과 케빈 두 아들을 두었고, 두 아들 모두 '조현병' 환자이다. 첫째인 딘은 글쓰기를 좋아했고, 케빈은 음악, 특히 기타를 너무도 사랑했다. 성적도 우수했으며, 각자가 가진 재능이 굉장히 뛰어났다. 하지만 언제부터였을까? 안쪽에서 그 위기의 씨앗이 발아하기 시작했던 시기가. 딘은 좋아하던 여자아이를 실수로 다치게 한 혐의를 지게 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한순간 험악하게 변하고, 스스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날들이 많아진다. 가족들이 좋은 친구가 되어 딘을 보살펴주지만 마음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케빈은 굉장히 뛰어난 기타 리스트이다. 버클리 음대에 합격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의.. 2021. 7. 17. [책 추천] 줄루 주식투자법_짐 슬레이터 안녕하세요. 여름이어도 밤에는 선선해서 괜찮았는데, 이제는 밤에 선풍기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더워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책 리뷰는 영국의 투자가 짐 슬레이터가 쓴 입니다. 이 책 초판은 1992년에 나왔고, 2008년에 개정을 거쳐 우리나라에도 2008년에 소개된 책입니다. OO투자법이라고 이런저런 투자법들이 많이 있는데요, 사실 책 제목을 보고 별로 영양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읽다 보니 내용이 꽤 괜찮았습니다. 주식 완전 초보 보다는 이제 초보에서 중급 경계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짐 슬레이터는 처음 들어본 인물이었습니다. 책 앞 부분에 짐 슬레이터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와있는데, 짐 슬레이터는 미국이 아닌 영국의 유명한 투자자입니다. .. 2021. 7. 3. [책 추천] 부자의 언어_존 소포릭 안녕하세요. 재테크는 어느 시절에나 관심 분야였지만 최근 들어 주식, 부동산 등 소위 '부자 되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그런 흐름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올바른 부를 이뤄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던 와중에 읽게 된 책으로, 구성은 심플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기억할 만한 내용이 꽤 있어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작가인 존 소포릭이 자신의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용을 이야기 정원사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주인공은 부를 이룬 정원사, 그리고 소년원 출신의 '지미'입니다. 정원사는 지미에게 여러 교훈적 이야기를 해줍니다. 여기서 몇 가지 저에게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적어보겠습니다. 꾸물거림은 어.. 2021. 7. 3. 이전 1 2 다음